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부산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금융분야 운영사업자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머니투데이

부산은행 전경/사진제공=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담당할 사업분야는 부산시 블록체인특구 4개 사업(금융, 물류, 관광, 공공안전) 중 금융 분야인 '부산디지털바우처' 운영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해 디지털바우처 유통 플랫폼을 구축, 제공할 계획이다. 또 타 화폐와의 교환거래 및 디지털바우처 예산처리 및 집행, 지역 통합 인증 등 플랫폼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디지털바우처는 부산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금융, 관광, 물류, 데이터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법정화폐와 1:1의 고정가치를 가지는 스테이블 코인(가치안정화 화폐)으로 가격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와 달리 안정성이 보장된다.

한정욱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부산시 블록체인특구내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산디지털바우처가 블록체인 산업발전 모델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