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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블록체인 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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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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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이 블록체인 엔지니어 모집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은 “버라이즌이 사내 구인 홈페이지를 통해 블록체인 팀 구성을 위한 인력 모집에 나섰다”며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테스트를 담당하게 될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실사용처(various use cases)가 있는 분산 네트워크(distributed network)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블록은 “버라이즌이 개인정보보호와 보안, 지불에 초점을 맞춘 고객 맞춤형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더블록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익명의 선임 엔지니어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가 알짜배기 개발자들을 모두 데려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100명 이상의 후보자를 인터뷰했지만, 블록체인 분야에서 좋은 지원자들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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