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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GS25 모바일 앱 성장세 빠르다…이용자 5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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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GS25의 모바일 앱이 이용자 55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22일 GS25에 따르면 모바일 앱 '나만의냉장고'의 이용자가 550만명을 넘어섰다. 모바일 앱은 10~20대의 이용율이 높기 때문에 각 기업의 미래 고객 확보를 위한 온라인 전략 중 핵심이 되는 중요 수단이다.

GS25를 이용하는 10·20고객들의 구성비가 26.6%인데 '나만의냉장고' 앱의 전체 이용자 중 10·20의 구성비는 42.7%다. GS25는 '나만의냉장고' 앱이 1만3000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을 이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나만의냉장고' 앱의 가장 핵심적 기능은 1+1, 2+1 등의 증정 행사가 진행될 때 고객이 증정품으로 지급 받는 상품들을 앱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다. GS25가 특허권을 보유한 이 보관 기능이 있는 곳은 GS25가 유일하다. 예를 들어 고객이 1+1 증정 행사 중인 아이스크림 상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로 한 개 아이스크림 증정품을 제공 받는데 이때 고객은 앱에 모바일 쿠폰 형태로 보관할 수 있다. 지금까지 모바일 앱에서 사용한 증정품의 건 수는 1억 1500만건을 넘어섰다.

앱을 통한 도시락 예약 주문도 앱 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기능이다. 고객이 희망하는 도시락, 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를 2일 전에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구매하고 받는 점포를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 앱 예약 주문을 통한 프레시푸드 판매는 누적 250만개를 넘었다.

신학동 GS25 마케팅팀 과장은 "2011년 처음 선보인 편의점 최초의 모바일앱 인 '나만의냉장고'는 타사로부터 유료 특허 사용권에 대한 문의도 받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으며 지속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GS25의 오프라인 점포망과 연계해 차별화된 온라인 모바일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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