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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日 개헌 저지선'에 촉각…조국, 또 SNS로 "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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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도 일본 선거 결과 지켜보고 있을 텐데, 바로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전병남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아직 출구조사기는 하지만, 청와대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까.

<기자>

조금 전까지 청와대 관계자들과 통화를 해봤는데요.

기본적으로 "다른 나라 선거인데 공식 입장을 내야 할 일인지 잘 모르겠다" 이런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개헌 저지선이 확보될지는 관심사"라고 말을 했습니다.

개헌 저지선이 무너진다면, 평화헌법 개정을 위해서 아베 정권이 '한국 때리기'의 수위를 급격히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한일 간의 긴장이 이렇게 커지는 이때에, 앞서 성회용 특파원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볼턴 보좌관이 일본 갔다가 우리나라를 옵니다. 청와대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를 했죠.

<기자>

네, 1박 2일의 일정입니다.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는 오는 24일에 만납니다.

강경화 외교·정경두 국방장관도 면담합니다.

이 자리에서 과연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 그러니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카드를 흔들 것인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일본이 추가 보복조치에 나선다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이게 미국을 움직일 수 있다" "상황을 괜히 더 악화시킨다" 이런 관측들이 나옵니다.

<앵커>

어제(20일) 저희가 전해드리기는 했습니다만, 조국 민정수석이 SNS에 이 문제 가지고 또 글을 써서 시끌시끌하죠.

<기자>

조국 민정수석, 오늘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서희·이순신의 역할을 동시 수행하고 있다" "지레 겁먹고 쫄지 말자. 피할 수 없으면 싸워야 하고 이겨야 한다" 이렇게 썼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오늘까지, 나흘간 20건입니다.

논란 확산을 의식해서인지, 청와대는 조 수석의 발언이 개인적 견해일 뿐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애국이냐, 이적이냐' '친일파냐, 아니냐' 이런 논쟁이 계속됐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이 백태클 행위를 반복하는 것에 대해서 준엄하게 경고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신 친일'입니다.]

이런 공격에 대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야당 탓을 위해 친일 프레임을 가져간다"면서 "한심한 청와대와 여당"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일본에 대한 해법을 놓고 여권은 강 대 강으로, 그리고 야권은 외교적 해법의 로우키로 엇갈리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유동혁, 영상편집 : 박진훈, 현장진행 : 이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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