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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문재인 대통령 "세계수영선수권 靑 동참했으면"…참모들 KTX타고 광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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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식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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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청와대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흥행을 위해 참모진을 광주로 보내 응원전을 펼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종반으로 치닫고 있지만, 흥행률이 다소 저조한 상황이다.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일부 참모들은 22일 오후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을 직접 찾아 응원전에 합류할 계획이다.

고 대변인은 22일 오후 2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가 끝나는 대로 KTX를 타고 광주로 이동해,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여자 100m 접영·평영 등 단거리 종목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행에는 여선웅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을 비롯해 20∼30대의 젊은 행정관과 행정요원 20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전해진다.

사회수석실도 김연명 수석을 중심으로 주중에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기로 했다. 정무수석실 역시 현장에서 응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청와대 참모들과 장관들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례적으로 참석하기로 한 것은 문 대통령의 독려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시간이 있으신 분은 현장에서 응원했으면 좋겠다. 청와대부터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는 취지로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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