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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광주 곤지암교서 초등생 물에 빠져…1명구조·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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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일 오후 1시 45분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에서 초등학교 남학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초등학교 친구들로 주말을 맞아 물놀이를 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명은 행인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곤지암교 밑의 수심은 2~3m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보트 등 장비 13대와 구조대 40여 명을 투입,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 일대에는 일부 지역에만 2㎜ 남짓의 적은 비가 내리고 최대 풍속도 초속 3∼4m에 그치는 등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는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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