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베트남 비엣콤뱅크(Vietcombank)와 금융업무 상호협력, 시장동향 정보교류, 직원 교환연수 등의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세번쨰부터)DGB금융 김태오 회장, 비엣콤뱅크 응우엔 타잉 뚱 부행장 /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이 베트남 비엣콤뱅크(Vietcombank)와 금융업무 상호협력, 시장동향 정보교류, 직원 교환연수 등의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비엣콤뱅크는 2018년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23.5% 달성 등 자금운용과 수익성에서 돋보이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앞서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6년 6월 베트남 호치민지점 설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은 DGB금융그룹이 베트남을 포함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금융벨트를 구축해나가는 시금석이 되는 것과 동시에 올해 중 호치민지점 인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지화 및 수익성 중심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대내외적으로 경영성과를 검증 받은 현지 로컬 은행과의 업무제휴로 선도적인 시너지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ul11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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