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이어지는 호재…완성되어가는 숲세권 주거지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위치한 향동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높은 서울 접근성과 신규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맞물려 수요자들의 눈길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차량 이용 시 상암DMC, 마포 일대,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 지구로 이동이 편리해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이어지는 개발 호재 효과 톡톡히… 향동지구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인 DMC리슈빌더포레스트(969가구)를 시작으로 7월 DMC해링턴플레이스(1521가구),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2147가구), 2020년 3월 고양향동중흥s클래스(951가구), 10월 고양향동두산아파트(1059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약 67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향동지구는 서울시 경계에 위치해 사실상 서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높은 서울 인접성을 자랑한다. 망월산과 은행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써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 수변 공원과 근린공원을 이용하여 산책이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멀지 않은 거리에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어 지하철 이용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DMC리슈빌더포레스트 전경 [이미지 = 매경부동산센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향동동 지역전문가 향동탑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향동지구는 개발 호재가 기대되는 곳이다. 향동탑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고양선 신설 계획, 경의선 향동역 신설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동시에 인근 창릉동 일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향동지구 역시 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향동지구 내 가장 먼저 입주를 완료한 DMC리슈빌더포레스트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다”고 덧붙였다.

◆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 향동지구에서도 이어져… ‘DMC리슈빌더포레스트’

향동지구 초입에 자리한 DMC리슈빌더포레스트는 지난 2월 입주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 20층, 16개동, 총 969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면적은 74㎡, 80㎡, 84㎡로 구성됐다. 망월산과 봉산, 은행산을 끼고 형성된 주거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각박한 도심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새로운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동동 지역전문가 향동탑공인중개사사무소의 방미경 대표는 “은평공영차고지가 인접한 DMC리슈빌더포레스는 간선∙지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앞에는 075A 버스 정류장이 있다. 향동동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동시에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지로 수요와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DMC리슈빌더포레스트는 활발한 전∙월세 거래를 보이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2분기 DMC리슈빌더포레스트는 178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다.

매일경제

△2019년도 2분기 DMC리슈빌더포레스트 전용면적별 전세가 시세 [출처 = 국토교통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2분기 전용면적별 전세가 시세는 ▲74㎡ 1억6000만원~3억1000만원 ▲80㎡ 2억5000만원~2억6500만원 ▲84㎡ 2억3000만원~3억7000만원 선에 형성됐다. 전용면적별 월세가 시세는 ▲74㎡ 보증금 2000만원~7000만원/ 월세 50만원~140만원 ▲84㎡ 보증금 2000만원~1억5000만원/월세 30만원~110만원 선에 거래됐다.

향동동 지역전문가 향동탑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아무래도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단지가 구성돼 인기가 꾸준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현재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2∙3∙4단지의 입주도 진행 중으로 점차 향동지구가 완성되어가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