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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태풍 '다나스' 북상에 순천정원박람회 '물빛축제' 개막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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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9일부터 25일까지 '물빛축제' 개최

태풍으로 19일 오후 8시 예정 점등식 포기

뉴시스

【순천=뉴시스】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릴 예정인 '여름 물빛축제' 포스터. 2019.07.1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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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9일 순천만정원에서 예정된 '2019 여름 물빛축제' 개막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38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물빛축제'가 예정된 가운데 19일 오후 8시 예정된 개막식(여름 물빛축제 점등식)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북상으로 취소했다.

시는 이와 함께 21일까지 주말에도 국가정원의 야간 개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태풍 다나스가 지나가면 야간 개장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부지 112만㎡에 23개국 83개 정원이 꾸며져 있으며 해마다 여름이면 수많은 나무가 초록 그늘을 드리워 시원한 여름철 축제가 열리고 있다.

순천시는 2019 물빛축제 기간인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38일 동안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을 야간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태풍의 북상 소식에 축제는 시작해도 개막식 및 점등식, 야간 개장은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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