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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서울 서북·도심권 오존주의보 해제…동북권 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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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은 발령 유지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자외선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있다. 2019.06.17. d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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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과 도심권(종로·용산·중구)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가 18일 해제됐다.

오존주의보가 해제됐던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오존주의보는 재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서북권과 동북권의 오존주의보를 해재했다. 일부 측정소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20ppm 아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동북권의 경우 오후 7시를 기점으로 다시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다시 발령됐다.

도심권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는 오후 7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시는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까지 초래한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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