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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SK건설, VR로 평면보고 폐자재 재활용한 신개념 견본주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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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예정인 대전 '신흥 SK뷰'

드론 활용한 사업지 입체영상도 체험

아시아투데이

SK건설은 이달 개관 예정인 대전 ‘신흥 SK뷰(SK VIEW)’ 견본주택에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하고, 철거 중 발생한 폐자재를 견본주택의 마감자재와 소품으로 재활용했다. 사진은 신흥 SK뷰 견본주택의 홀로그램존과 주변 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제공 = 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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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SK건설이 첨단 디지털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신개념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SK건설은 이달 개관 예정인 대전 ‘신흥 SK뷰(SK VIEW)’ 견본주택에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하고 철거 중 발생한 폐자재를 견본주택의 마감자재와 소품으로 재활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SK건설은 신흥 SK뷰 견본주택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인 HMD와 태블릿PC 화면을 통해 전시되지 않은 평면과 시스템 등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홀로그램 주변의 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업지의 전망과 주변 환경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홀로그램존과 VR존에서는 단지 소개와 특장점, 세대 평면에 대한 영상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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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3 재개발구역 내 담장에 사용됐던 벽돌로 꾸민 신흥 SK뷰 견본주택 내부계단 측벽의 모습./제공 = 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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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신흥3구역 철거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자재를 견본주택에 사용해 건축폐기물도 줄이고 옛 추억을 지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견본주택 입구와 안내데스크의 디자인, 내부계단의 측벽 등은 재개발구역 내 담장에 사용됐던 벽돌을 활용해 꾸며진다.

김희삼 SK건설 건축테크본부장은 “SK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첨단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견본주택이 SK뷰의 상품은 물론 지향하는 가치까지 고객 경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동구 신흥동의 신흥 SK뷰는 지하3층~지상33층 12개동 규모로, 총 1588가구 중 10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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