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세포치료학회, 일본조혈모세포이식학회, 터키조혈모세포이식학회 등 공통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또 2200명 이상의 의사,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인 미국이식및세포치료학회도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백혈병 환자에서 조직적합성항원이 절반만 일치하는 반일치 공여자를 이용한 이식의 임상 결과와 장기이식 이전이나 동시에 조혈모세포 이식을 할 경우, 장기이식 이후 복용해야 하는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다는 연구 결과 등 최신 트랜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급성백혈병, 골수형성증후군, 림프종, 형질세포질환을 포함한 악성 혈액질환뿐 아니라 소아 영역에서 고형암, 재생불량빈혈, 면역결핍상태 등 다양한 양성 혈액질환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각 질환별로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원자력 사고 관련 방사선 대응체계 및 관련 의학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900명이 사전등록을 했고, 전체 참가자는 전문의와 연구자, 간호사 전공의 등 약 13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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