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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우리금융, 건설사 해외 공사지원 위한 보증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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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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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 공사지원을 위한 '건설공제조합 카운터 개런티(Counter-Guarantee)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사가 건설공제조합에 보증을 신청하면 조합이 우리은행 해외지점에 구상보증서를 발행해주고 은행에서는 이를 근거로 지급보증서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건설사는 건설공제조합 보증으로 지급보증서 발행 수수료를 낮추고 재무적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된다.

통상 국내 건설사가 해외 공사를 수주할 경우 해외 은행에 높은 수수료를 내고 지급보증서를 발급 받아야 해 부담이 컸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해외에서 지급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가 우리은행 국외 영업점을 이용해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우리금융의 26개국 449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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