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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스틸웰 美 동아태 차관보 방한..."日 수출규제 입장 내일 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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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신임 차관보가 오늘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해 방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관계는 이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필수이고, 이런 동향이 이어지길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선 생각해보고 내일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내일(17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를 찾아 강경화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고, 방한 기간 청와대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는데, 당시 NHK와의 인터뷰에서 악화하고 있는 한일 갈등 상황과 관련해 미국이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한일 갈등에 관여하겠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만큼, 스틸웰 차관보가 이번 방한 기간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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