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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 살해 후 사진 공유한 美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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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여자친구 살해했다고 올려

뉴시스

【서울=뉴시스】15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은 경찰이 비앙카 데빈스(17)를 살해한 혐의로 브랜던 클라크(21)를 2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CNN 보도 화면의 데빈스 모습 캡처.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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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미국에서 수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10대 소녀를 살해한 뒤 온라인에 시신 사진을 퍼트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은 경찰이 브랜던 클라크(21)를 2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유티카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14일 오전 7시20분께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글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됐다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클라크도 스스로 911에 전화해 자신이 저지른 살인과 관련해 진술했다. 경찰은 위치를 파악한 뒤 그를 체포했다.

클라크는 경찰에 발견되자 칼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 경찰은 비앙카 데빈스(17)의 시신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약 두달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 가까워진 사이였다.

이들은 13일 밤 뉴욕시티에서 열린 콘서트에 함께 갔다가 다퉜다. 진술에 따르면 싸움 끝에 클라크는 데빈스를 흉기 살해했다.

클라크는 범행 이후 게이머들을 위한 문자와 영상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인 디스코드(Discord)를 통해 사망한 데빈스의 사진을 공유했다.

디스코드 대변인은 "끔찍한 상황에 충격을 받았고 너무나 슬프다. 수사 기관에 가능한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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