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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경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운영…발생 때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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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 감염병 관리지원단 개소식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16일 도청 홍익관에 감염병 관리지원단 사무실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감염병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만든 뒤 질병관리본부의 시·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운영에 응모해 선정됐다.

지원단은 예방의학전문의, 의학박사, 간호학, 보건학 전공 전문인력 등 8명으로 경주동국대 의과대학에 위탁 운영한다.

앞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계획수립 지원, 감염병 발생 감시·분석, 역학조사 지원, 시·군 대응요원 역량 강화, 집단별 맞춤형 교육 훈련을 한다.

해외 신종 감염병 유입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하는 조직으로 전환해 상황실 업무 지원 등을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감염병 대응 수준을 높이고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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