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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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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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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신안교육지원청이 최근 ‘나는 꿈꾸고 싶다’ 주제로 ‘찾아가는 신안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축전이 '호응'을 얻고 있다.

압해도에 소재한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진로 페스티벌은 목포YWCA 신안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신안교육지원청은 도서 지역의 특성 상 육지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 직업관련 체험 기회 제공을 2017년부터 권역별로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압해, 자은, 암태, 팔금, 안좌, 비금, 도초, 장산 지역 초중고생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압해중학교 댄스 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직업체험존, 학과체험존, 동아리존, 자기이해존, 안전체험존, 이벤트존 등 6개 존 4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법무부의 ‘찾아가는 로파크’ 체험 버스에서 학생들은 자기를 이해하고 각 직업의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활동 내용의 공유와 나눔을 위해 해시태크를 활용해 진행한 SNS 업로드 이벤트는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 중학생은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우리 지역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직업들을 체험하고 진로 진학 상담까지 할 수 있어서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장산의 한 학부모는 “신안교육청의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은 진로정보 취약 지역인 신안지역에 매우 적절한 프로그램이다” 며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두가 소중한 전남교육의 방향에 맞게 신안의 아이들이 꿈을 품고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겠다” 면서 “또한 자긍심을 지닌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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