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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퀄컴 5G 플랫폼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 공개…하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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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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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가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를 16일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55’의 후속작으로, 멀티 기가비트 5G·게이밍·인공지능(AI) 등에서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를 탑재한 상용 기기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케다르 콘답 퀄컴 테크날러지 제품 관리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는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으로 엘리트 게이머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더불어 주요 제조사 고객사들의 기대에 상응하는 5G, 게이밍, AI 및 XR에 대한 향상된 경험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는 올해 안드로이드 주요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55 5G 모바일 플랫폼의 성공가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는 멀티 기가비트 스냅드래곤 X24 LTE 4G 모뎀과 함께 5G 기기에서 X50 5G 모뎀과 퀄컴의 RF 프론트 엔드 솔루션으로 5G 연결을 지원한다. 퀄컴은 “동급 최강의 셀룰러 성능, 탁월한 커버리지 및 온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에는 게이밍, AI 및 확장현실 등 최신 기술과 기능이 다수 탑재돼 탁월한 사용자 경험 및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는 게이밍에서 향상된 성능과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설계됐다. 전력 효율이 뛰어난 벌칸 1.1 그래픽 드라이버를 포함하는 등 게임용으로 최적화됐다. 또한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 주는 게임 장크 감소, 게임 로딩 속도 가속 및 게임 치트를 방지하는 안티치트 익스텐션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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