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네이버웹툰, 총상금 15억 ‘지상최대공모전’ 2기 접수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대한민국 사상 최대인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네이버웹툰의 ‘지상최대공모전’ 2기 접수가 시작됐다.

네이버웹툰은 15일부터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분야의 2기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21일(일)까지다. 지원자는 공모전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참가신청서와 완성 원고 3화 분량 및 제반 서류를 이달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의 경력과 소재, 주제 및 장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전문가의 심사와 작가 인터뷰 후 수상작을 선정해 8월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지상최대공모전’은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전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시장 저변 확대와 작가와 작품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1~3기로 나눠 최대 9월까지 계속되며, 각 기수마다 ▲대상(1억원, 1편) ▲최우수상(3000만원, 1편) ▲우수상(각 1000만원, 2편) ▲장려상(각 500만원, 4편) ▲영상화상(5000만원, 1편,중복시상 가능)으로 최대상금 1억5000만원이다.

모든 수상작은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되며, 네이버웹툰의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화상 수상작은 스튜디오N을 포함한 제작사를 통해 영상화가 추진된다.

지난 6월13일 공개된 웹툰 1기 응모작 중 대상으로는 ‘저승사자 출입금지’(글·그림 심웅섭)가 선정돼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우수상은 ‘강남도깨비’(글 이경민/그림 송준혁)가 우수상은 ‘밤하늘에 구름운’(글 견지/그림 그리온), ‘안개무덤’(글/그림 김태영, 영상화상 중복수상), 장려상에는 ‘닭강정’(글·그림 박지독), ‘별종’(글·그림 이무기), ‘숲속의 담’(글·그림 다홍), ‘11ME’(글 고지애·그림 해랑) 등 각각 선정됐다.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이번 지상최대공모전은 역대 공모전 중 가장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이 접수됐고, 잠재력 넘치는 신인작가와 관록이 느껴지는 기성작가들의 팽팽한 경쟁이 인상적이었다”며, “연령과 경력 관계 없이 전국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2기 공모전에서도 많은 분들의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기 결과는 오는 8월22일 발표 예정이며, 이후 3기(9월8~14일) 접수와 발표(10월17일)가 진행되며, 웹툰과 웹소설 두 분야 모두 11월6일 통합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웹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