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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군포시 스마트시티사업 국제 프로젝트 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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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10∼12일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GCTC Expo'에 초청돼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GCTC(Global City Team Challenge)는 미국 워싱턴의 미국국가기술표준원(NIST)이 주도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다.

전 세계 100여개 도시, 2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IoT(사물인터넷)·CPS(가상물리시스템)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정식으로 엑스포에 초청돼 교통 부분에서 국내 최초로 IoT 기술을 접목해 운영 중인 스마트 교통신호 시스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 시스템은 모든 교차로를 IoT 무선통신기술로 제어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주요 도로의 지·정체 감소와 탄소 저감 효과 등이 입증된 시스템이다.

군포시는 오는 10월 싱가포르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대회, 11월 스페인 스마트시티 세계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강철하 군포시 교통과장은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 시스템은 미국 GCTC Expo에서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전 세계에 소개됐다"며 "앞으로 군포시가 우리나라 스마트시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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