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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프리카TV, OGQ와 손잡고 개인창작자 마켓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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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난 12일 진행된 ‘아프리카TV OGQ마켓’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찬용 아프리카TV 각자대표(왼쪽)와 신철호 OGQ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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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아프리카TV가 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와 개인 창작자를 위한 마켓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프리카TV는 OGQ와 ‘아프리카TV OGQ마켓’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OGQ는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스티커·이미지·동영상·폰트·음원·악보·보이스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스트리밍·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TV OGQ마켓’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 내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TV OGQ마켓은 이모티콘·스티커 등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으로 기획됐다.

아프리카TV 유저라면 누구나 ‘아프리카TV OGQ마켓’에 콘텐츠를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등록 콘텐츠는 채팅·댓글·방송국 게시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저가 BJ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출시할 경우, 콘텐츠 모델이 된 BJ에게도 콘텐츠 판매 금액의 일부가 지급된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OGQ마켓을 통해 BJ와 유저가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BJ 팬아트 공모전 개최 등 창작 생태계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철호 OGQ 대표도 “앞으로 아프리카TV OGQ 마켓을 통해 BJ와 팬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에셋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향후 BJ들의 진정성을 담은 커머스 상품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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