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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NBP, 대구테크노파트와 지역 의료기업 상생발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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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및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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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벤처센터 성서신기술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의료·헬스 기업과의 상생발전 모색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상품을 개발 보유한 NBP가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 의료·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상호교류와 공동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측은 세부 방안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상호협력 프로그램 발굴 △클라우드 기반 의료·헬스·사물인터넷 사업 공동 발굴·추진 △인적자원 및 기술 상호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8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지역기업들이 지능형 의료·헬스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및 지식, 연구개발(R&D) 자원 등의 상호 공유 및 활용을 통한 미래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에게 최적화된 기술개발 환경 지원 및 정보제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기 NBP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로는 최초로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을 받아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대구 의료·헬스 사업 분야에서 지역민에게 필요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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