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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자유한국당, 워크숍 개최…지도부·기초단체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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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세희 기자 =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당 소속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자유한국당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초단체장 특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53곳 기초자치단체장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4월에 치러질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당이 수권정당,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지방에서의 협업도 이뤄져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대표는 “중앙당에서는 싸워 이기는 정당, 역량 있는 대안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등 크게 3가지 기치로 힘을 모으고 있다”며 “큰 틀에서는 (중앙당과 지자체장들의) 쌍방향 소통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국회의원들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조만간 중앙당과 기초단체장들과의 정책연대·예산연대를 위한 회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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