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외교부 아태국장, '일본 수출규제' 국장급 회의 없이 귀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국장급 협의 없이 13일 귀국했다.김 국장은 지난 11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2박 3일 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입국했다.

김 국장의 일본 방문에 앞서방문기간 중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만나 수출규제에 대한 논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결국 양측의 국장급 협의는 성사되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국장급 협의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부당성을 강조하고 해법 모색에 나서길 원했으나 일본 측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한,일 정부는 1~2개월에 한 번씩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정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정례회의는 6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쿠키뉴스 조계원 Chokw@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