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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車 침수피해 7·8월 집중..."도로통제·강제 견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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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호우가 잦은 7·8월에 차량 침수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화재에 접수된 최근 5년 동안 차량 침수 피해 신고는 모두 6천8백여 건으로 이 가운데 7·8월이 59.5%, 10월이 27.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엔진 흡입구 위치가 비교적 낮은 외제 차 침수 발생률이 국산 차의 1.9배를 기록했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침수 피해를 막으려면 물웅덩이를 지날 때 천천히 정차 없이 한 번에 통과해야 하며, 차량이 멈추면 시동을 걸거나 기기조작을 하지 말고 바로 견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가 올 때 침수 취약 도로를 통제하거나 하천 주변 차량을 차주 동의 없이 견인하는 방안을 담은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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