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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뉴스브리핑] 강원 고성 해안에 북한 목선…"승선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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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 고성 해안에 북한 목선…"승선자는 없어"

강원도 고성 해안가에서 북한 소형 목선이 발견돼 군 당국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2일) 오전 10시 37분쯤 발견했고,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갑판 위에 그물이 있었고 동력장치는 없었으며 거의 침수된 상태였다고도 전했습니다.

2. 난기류 휩싸인 여객기…승객 머리가 천장까지 '쿵'

현지시간 11일 캐나다에서 호주로 향하던 에어 캐나다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 등 35명이 다쳤습니다. 승객들은 비행기가 갑자기 빠르게 내려가면서 미처 안전벨트를 매지 못한 사람들이 천장에 머리를 부딪쳤고 산소마스크가 내려오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3. '단원 성폭행 의혹' 하용부 씨, 인간문화재 박탈

밀양연극촌장 시절, 단원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하용부 씨가 인간문화재 자격을 박탈 당했습니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오늘 하씨의 밀양백중놀이 보유자 인정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씨는 지난해 2월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무형문화재 보유자 자격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4. '100억대 배임·횡령' 김기동 목사, 1심 징역 3년

교회 돈 100억 원 가량을 배임·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도주 우려 등이 없다고 판단해 재판부는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김 목사는 목회비 약 70억원을 개인적으로 쓰거나, 40억 원 상당의 건물을 교회에 팔고도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는 등 교회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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