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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침& 주요뉴스] 한·미 북핵협상대표 베를린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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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미 적극적…일 무응답

미국을 방문 중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미·일 3국 고위급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종 2차장은 JTBC 워싱턴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고위급 협의에 매우 적극적이지만 일본 쪽에서는 아직까지 답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 한·일 양자협의 개최

수출규제 문제를 다룰 한일간의 양자협의가 오늘 일본에서 진행이 되는데 일본 측이 막판에 대표단 급을 낮추고 규모를 줄였습니다. 양자 협의가 아닌 설명회라는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3. 한·미 베를린서 협의

한국과 미국의 북핵 협상 대표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베를린에서 만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약속했던 '북미 실무협상'이 서둘러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4. "일본 전력 고려 안 해"

일본의 유엔사 참여설로 일본 자위대가 유사시에 국내에 들어오는 것인지 논란이 인 가운데 번역 실수라고 해명한 유엔사가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일본을 전력제공국으로 제안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 최저임금 859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8350원보다 2.9% 240원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늘 새벽 5시 30분쯤 표결을 통해 사용자 측이 제시한 8590원을 내년도 최저 임금으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노동계에서는 시간당 8880원을 주장했지만 표결에서 밀렸습니다.

6. 그리스·미국 폭풍우

지구촌 곳곳에서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북부 휴양지에서는 단 20분 폭풍우에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열대성 폭풍우가 몰아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는 주민 1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7. "윤석열 개혁 적임자"

윤석열 검찰 총장 후보자의 위증 논란과 관련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답변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있었지만 후보자의 해명과 관련자의 설명으로 해소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자를 검찰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생각한다며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건의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8. 이웅열 자택 가압류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사건으로 손실을 본 소액주주들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부동산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손해배상 소송 보안 재판 결과가 나올때까지 피고인 측 재산을 보전해둘 필요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었습니다.

9. 광주수영대회 개막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 개막합니다. 194개국 2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80여 명이 70개 경기에 참가합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이정헌,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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