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속도로 '클라우드 VR 게임' 즐긴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안에 5G(5세대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가상 저장공간) VR(가상현실) 게임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고객들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서울 용산과 마곡 사옥, 전국 90여 곳의 자사 대리점에 5G클라우드 VR 게임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먼저 이달 온라인 디지털 게임 서비스인 '스팀'의 PC VR 게임 10여 종을, 다음 달에는 VR 콘텐츠 기업인 롯데월드·카카오VX와 제휴를 통해 20종 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가 나오면 가정에서 무선 VR 헤드셋(HMD)을 쓰고 5G망으로 클라우드에 접속해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위한 공기청정기 나와
LG전자가 지난달 30일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를 겨냥해 탈취 성능을 강화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토털 유해가스 광촉매 필터를 탑재해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와 아세트알데히드 등을 기존 제품 대비 55% 더 제거한다. 또 '펫모드' 기능을 설치했다. 펫모드 버튼을 누르면 풍량을 늘려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기존보다 35% 더 제거한다. 부착형 극세 필터가 달렸고,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 먼지를 99% 이상 제거한다. 이감규 LG전자 H&A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제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knight@chosun.com);김성민 기자(dori238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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