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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범금융권, 농가 돕기 양파 소비촉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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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은행연합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금융권이 최근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잠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선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금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양파는 평년 대비 17만t이 과잉생산되면서 가격이 급락,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융협회들은 각 회원사가 양파를 구매해 고객 사은품 등으로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독려할 방침이다. 사은품 제작 등과 관련한 내용은 은행연합회와 농협중앙회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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