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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특징주] '미국 마이크론사 감산 계획'에 SK하이닉스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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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SK하이닉스 d램
[제작 김민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사가 생산을 감축한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000660]가 26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30% 오른 6만8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05930](0.22%)도 상승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마이크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올해 3∼5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생산량 감축(계획)을 분명히 했다"며 "D램과 낸드의 웨이퍼 투입량을 각각 5%, 10% 줄이는 한편 2020년 설비투자(Capex) 규모를 '현저히' 감소시키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업계 전반에 확산되는 감산 분위기는 공급 감소로 이어지며 국내 반도체 업체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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