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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日참의원 선거 7월21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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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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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는 오는 7월21일 참의원(상원) 선거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오는 7월4일 참의원 선거를 공시하고 21일 투·개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저녁 정기국회 폐회일을 맞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으로, 중·참 양원 동시선거 보류 이유 및 참의원 선거 공약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의 숙원인 헌법개정 및 10월 실시 예정인 소비세율 인상(8->10%), 그리고 논란이 일고 있는 '노후자금으로 2000만엔(약 2억원)이 부족하다'는 정부 보고서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임기 6년의 참의원은 3년마다 정원의 절반을 교체하는 선거를 치른다. 당초 참의원 전체 의석은 242석이었으나, 지난해 선걱법을 개정해 의석수가 6석 늘어난 248석이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는 선거구 74명, 비례대표 50명 등 총 124명의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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