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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여수 안산근린공원, 공원 결정 40년 만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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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5097㎡부지, 사업비 48억 들여 산책로 등 갖춰

뉴시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977년 공원으로 결정됐지만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던 시청 인근 안산근린공원에 대해 48억원을 들여 지난 1년간 조성공사 시행한 후 2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하늘에서 바라본 안산근린공원 전경. 2019.06.25. (사진=여수시청 제공)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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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도심속 안산근린공원이 1년여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탄생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안산근린공원은 앞서 1977년 공원으로 결정됐지만,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분류돼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시는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2014년 5월 공원 조성 계획을 결정·고시했다. 이후 실시 설계 용역과 토지 보상, 주민 설명 등을 진행했다. 공사는 총 48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시작해 2019년 5월 마무리됐다.

안산근린공원은 4만5097㎡ 부지에 산책로 800m, 광장 2곳, 휴게 쉼터 2곳, 주차장 5곳 87면, 운동 시설 5종 10개, 정자 1동 등을 갖췄다. 산책로 주변으로 가시나무, 남천 등 교목과 관목 1만1000주를 심었다.

준공식은 지난 24일 공원 진입광장에서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 관계자는 "안산근린공원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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