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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오늘 개장…변산·격포·위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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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군산시 제공]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시 선유도해수욕장이 25일 전북에서 올여름 처음으로 개장했다.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는 뜻을 가진 선유도에 있는 해수욕장은 넓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해안 절경으로 유명하다.

2년 전 섬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돼 차를 타고 해수욕장으로 직행할 수 있다.

고창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은 7월 12일, 부안 변산·고사포·격포·모항·위도 해수욕장이 7월 13일에 각각 개장한다.

이들 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전북도는 피서객과 물놀이 안전을 위해 민간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고정 배치한다.

구조대는 피서객 보호, 익수자 인명 구조, 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미아 찾기 등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다.

마재윤 전북도 소방본부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지정 장소를 벗어나지 않고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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