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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넥슨, '마비노기' 15주년 유저 행사…여름 업데이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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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마을 '던바튼 광장' 그대로 구현

G24, 정령 무기 개편 등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발표

개발자-유저간 소통 프로그램, 요리 등 무대 행사 진행

유저 창작물 판매하는 '개인상점' 등 프로그램 진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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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넥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15주년 유저 초청 행사 '판타지 파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성수 에스 팩토리에서 진행된 '판타지 파티'는 게임 내 대표 마을 '던바튼 광장'을 행사장에 구현한 가운데, 15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유저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마비노기'의 박웅석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유저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시켜 주는 소통 프로그램과 실제 쿠키를 만드는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올해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했다. 올 여름 '마비노기'에서는 '정령 무기 개편'을 비롯해 챕터7 '아포칼립스'의 메인스트림 G24을 전격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G24는 챕터7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단계 중 '위기'에 해당하는 단계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새로운 지역 '토리 협곡'을 오픈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정령 무기' 전용 특성 3종을 추가하고, 유저들이 추억할 수 있는 '울라 던전'의 베테랑 난이도 등 신규 콘텐츠를 순차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마비노기' 굿즈를 판매하는 '개인상점'도 열렸다. 약 200여 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해 액세서리, 노트, 스티커, 족자봉,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15년 간의 '마비노기' 일러스트가 전시된 '아이라의 15주년 전시회'를 통해 추억을 향유하고, 유저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무대에 오르는 '밀레시안 합주회', '패션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임 내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즐기는 '캠프파이어', '트레저헌터의 보물탐험', '에아렌의 체인을 돌려라', '이웨카와 라데카'에도 열띤 참여가 이뤄졌다.

박웅석 디렉터는 "마비노기가 15년이라는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유저분들 덕분"이라며 "15년 동안 진심 어린 애정을 보내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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