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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車 에어컨 쾌쾌한 냄새, 전용 탈취제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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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공조 장치 악취

탈취 훈증캔으로 해결

이데일리

살라딘 탈취훈증캔 에어컨히터용을 시연하고 있다.(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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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불스원은 24일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맞아 에어컨에 발생한 곰팡이는 악취는 물론,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곰팡이로 인한 냄새는 환기나 방향제만으로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에어컨은 순간적으로 공기 중의 뜨거운 열을 흡수한 뒤 습기를 증발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 이때 공기를 냉각시켜주는 에바포레이터(증발기)에는 외부와의 기온 차이 탓에 물방울이 맺혀 습기가 발생하고, 이 때문에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가 부패해 악취의 원인이 된다.

불스원은 에어컨 내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주행 중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끄고 외기순환을 시키거나, 시동을 끄기 약 5분 전부터는 에어컨 작동을 멈추고 송풍을 시켜 에어컨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에어컨 작동 시 지속해서 악취가 발생한다면 이미 에어컨 내부에는 곰팡이와 세균이 가득 찼음을 의미한다.

불스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훈증형 탈취제를 활용해 에어컨 내부 깊은 속까지 제대로 청소하는 것을 추천했다.

‘살라딘 탈취 훈증캔’은 미세한 연기 입자로 된 탈취 성분이 직접 손이 닿기 어려운 에어컨 공조 장치와 자동차 실내 구석구석까지 침투해 각종 악취의 원인을 제거해준다.

향 자체로 각종 악취를 중화시키고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뉴트라텍’ 특허기술을 국내 독점 적용하고 있어 더욱 확실한 냄새 제거가 가능하며, 유해성 논란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CMIT·MIT, PCMX,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5종, 파라벤 4종이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자동차 시동을 걸고 A/C 버튼을 OFF 상태로 놓은 다음, 공기 순환 방향을 내부순환으로 설정한다. 차량 조수석 발판 중앙에 훈증캔 용기를 비치한 뒤 플라스틱 용기와 캔 사이 공간에 물을 붓고 창문과 차량 문을 모두 닫는다. 약 10분 후 연기가 사라지면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한 뒤 환기시키면 된다. 단 30분 투자로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냄새 등 꿉꿉하고, 눅눅한 차량 내 각종 냄새를 제거해 손쉽게 여름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 에어컨 탈취 관리 이후에는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에어컨·히터 필터는 통상 6개월 또는 1만㎞ 주행 시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 사용해야 하며, 봄철 미세먼지 시즌을 거친 필터는 여름철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 전에 반드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불스원 관계자는 “교체 시기가 지났거나 성능이 떨어진 에어컨·히터 필터는 표면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해 퀴퀴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해공기 및 차량 내 생활 악취를 효과적으로 걸러내지 못한다”며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의 이중 차단이 가능한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들도 나와 있으니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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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고 있다.(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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