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美 하와이에 세워진 6·25전쟁 참전용사 추모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하와이에 6·25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추모비가 세워졌다.

23일(현지 시각) 하와이트리뷴헤럴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 하와이주 힐로의 와일로아 휴양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추모비는 6·25 전쟁에서 전사한 52명의 군인과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전쟁으로 숨진 5명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KWVA) 빅아일랜드 231지부가 지난 15년 동안 추모비 건립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김준구 주 호놀룰루 총영사도 제막식에 참석해 하와이가 한국전쟁에서 인구당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