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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데브시스터즈, SNS 나눔 이벤트 통해 적립된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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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SNS 나눔 이벤트 <오븐브레이크 챌린지>를 통해 적립된 3000만원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븐브레이크 챌린지>는데브시스터즈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진행한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인스타그램에 나눔 이벤트 참여를 인증한 유저들의 게시물 당 1000원씩을 적립, 총 3000만원이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기금으로 전달됐다.

매경게임진

해당 기부금은 뇌종양이나 골육종, 백혈병 등 소아암을 비롯해 난치성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는 활동에 쓰일 예정이며 쿠키런 쿠션과 피규어, 카드지갑, 노트, 펜 등 캐릭터 상품들이 담긴 행복 패키지도 함께 선물됐다.

또한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아동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VR게임기기를, 캐릭터 디자인에 재능 있는 아동이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제공했다.

더불어 바다를 좋아하는 아동에게는 컨디션 회복 후에 갈 수 있도록 제주도 여행을 제공하고 면역력이 낮아져 기존에 쓰던 물건을 모두 버려야했던 아동을 위해서는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사용할 수 있도록 방을 새롭게 꾸몄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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