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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영암하정웅미술관 26일 '아티스트 토크'…작품 제작 체험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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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설 박 작가 전시
[하정웅미술관 제공]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26일 오후 3시 기획전시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설 박 작가와의 대화(아티스트 토크)'를 연다.

설 박 작가는 현재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공간의 미학' 전시 참여 작가로 우리 지역에서 한국화 작업을 하고 있다.

먹물을 들인 한지를 붙여서 만든 작가의 작업 과정을 설명하고 작품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한다.

한국화가 현대미술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 작가의 생각을 들어 볼 수 있다.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과 작가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한다.

그의 작품세계와 현대미술에 대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 24일 "붓이 아닌 먹종이를 붙여서 자연의 이상향을 표현하고 있는 설 박 작가는 한국화가 현대적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작가로 이번 전시 작품을 보고 작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아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기획전 공간의 미학전은 30일까지 열린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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