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부식은 심규언 동해시장, 임진우 정림건축 대표, 이형재 가톨릭관동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소실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정림건축에서 수립한 복구사업 마스터플랜 및 기본구상(안)을 동해시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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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산불로 숙박시설 20동 50실과 부대시설 18동이 전파되고 송림 7ha가 소실됐다.
현재 화재 건물 철거 및 화재목 정비를 완료했으며 7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해변한옥촌과 캐라반 등의 숙박시설을 재운영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짧은 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준 높은 복구사업 구상(안)을 수립해 주신 정림건축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동해안 대표 국민휴양지로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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