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방송 등에 따르면 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열성적으로 영공과 영토, 영해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격추된 드론이 이란의 영공이 아닌 공해상에 있었다는 미국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우리는 이 새로운 침략을 유엔에 회부해 미국이 공해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미 공군 중동지역 사령관인 조셉 구아스텔라 중장은 이날 미 국방부 기자들에 행한 원격 브리핑에서 “이란이 격추한 드론은 이란 영토에서 최소 34km 떨어진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높은 고도로 비행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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