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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김정은 "유관국, 北과 마주 보고 관심사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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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열린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유관국이 북한과 마주 보고 함께 가며 각자의 합리적 우려에 부합하는 해결방안을 탐색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한반도 문제 관련 대화 프로세스가 성과를 내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고 CCTV는 설명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 같은 언급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협상의 재개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미국을 '유관국'이라고 부르면서 적극적 상응 조치를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특히 지난 1년간 북한은 정세의 긴장 완화를 위해 많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유관국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면서 이것은 보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CCTV는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또 김정은 위원장이 한반도 문제 해결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중국과 계속 소통함으로써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에서 새로운 진전을 거두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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