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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직은행은 원내 수술실을 직접 방문해 양막을 채취하고 이를 가공 처리한 후 요청하는 의료기관에 분배하게 된다.
양막은 태아와 양수를 주머니처럼 싸고 있는 반투명의 얇은 막으로 제왕절개로 출산한 산모는 양막을 기증할 수 있다.
병원 측은 1명의 기증자로부터 약 50개의 양막 이식재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각막 손상이나 난치성 안표면 질환 등 안과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양막 이식재의 가공처리, 보관기술 및 품질향상, 연구개발을 통해 활용범위를 확대해 가겠다”며 “국내 양막 이식재의 자급자족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ty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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