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에스퓨얼셀, 국내 기업 최초 中 수소연료전지 시장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지난 6월 초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진 타이 쉔 중국 대련화성과일신에너지유한공사 회장(왼쪽 세번째)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에스퓨얼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이 국내 업체 최초로 중국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발판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에스퓨얼셀은 중국 대련화성과일신에너지유한공사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을 위한 합자기업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련화성과일신에너지유한공사는 가스제조설비 전문기업으로 중국 내수시장 개척을 담당하며 에스퓨얼셀은 중국에서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합자회사는 오는 7월 설립해 중국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을 제작한다. 본격적인 판매는 9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스퓨얼셀 관계자는 “국내에서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중국에 진출한 기업은 에스퓨얼셀이 처음”이라며 “에너지 수요가 높은 중국 시장에서 건물용 연료전지 원가를 낮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연료전지 보급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