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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北어민 2명 판문점으로 송환...2명은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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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항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 선원 4명 가운데 2명이 오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귀환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을 통해 귀환 의사를 밝힌 선원 2명을 북측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혀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고 우리 측에 남았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구조한 북한 주민 4명은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2명은 귀순, 2명은 귀환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어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송환 계획을 통보했고, 북측이 호응해 송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원 4명이 탄 북한 어선 1척은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표류하다가 지난 15일 오전 삼척항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남쪽 어선에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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