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정수장과 배수장 정화 작업 등 총체적인 관로 복구작업에 나서 오는 6월 하순에는 수질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이물질은 수도 관로 내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이 확실하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수돗물 방류 조치 외에 정수장과 배수장 정화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입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2019 FIFA U-20 월드컵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