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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 수돗물'…유은혜 "특별교부금 긴급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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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붉은 수돗물 대응상황 점검회의' 주재…"식중독 차단 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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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붉은 수돗물 대응상황 긴급점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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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 따른 급식 피해에 적극 대응키 위해 인천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인천교육청에서 '적수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학교의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인천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인천시와 교육청에서는 피해학교 관리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외부조리 식품 등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납품업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환경부와 인천시 등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한 문제해결과 재발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는 학생·학부모를 비롯한 시민의 불안·걱정을 끝낼 수 있도록 학교급식과 먹는 물 정상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인천 지역은 지난 달 30일 서구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기 시작한 이후 최근 중구 영종도에 이어 강화도까지 피해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적수 현상은 지난달 30일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 전기설비검사를 실시하며,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 공급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관로의 수압변동으로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는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14일 현재 유치원과 초·중·고교 149곳에서 급식 피해를 입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111곳으로 가장 많고 영종도 26곳, 강화 12곳 등이다.

이 가운데 99곳에서는 생수(85곳)와 급수차(14곳)를 활용해 급식을 하고 있다. 39곳은 빵, 음료수 등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있고 11곳은 외부에 급식을 위탁했다.


세종=문영재 기자 jw0404s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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