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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경과원, 창업기업인 위한 교류의 장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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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15일 광교산에서 열린 2019 경기창업기업인 함께 걷는 길 행사에서 경과원 직원들과 경기창업기업인협의회 기업인 등 100여명 창업기업인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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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창업기업인협의회와 15일 광교산에서 100여명 창업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창업기업인 함께 걷는 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경과원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기업 대표들이 모인 친목 단체다. 본 행사는 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들과 경과원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가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는 자리다.

경과원은 2009년부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출된 선후배 기업인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과원 직원들과 협의회 소속 1기부터 17기 회원사 대표들, '2019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새내기 창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광교산 등산로를 걸으며 우정을 쌓았다.

이 외에도 이 날 행사에는 △경과원 및 협의회 안내 △선배기업 그룹 멘토링 △기업운영 애로사항 건의△선배기업이 기증한 물품으로 경품행사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미 JM그린 대표는 “오늘 후배 창업기업인들과 교류 하면서 처음 창업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이러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기업인들이 단계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서로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과원 강성덕 창원지원본부장은 “참여 기업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기술협업으로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류의 장을 확대 운영해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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