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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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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이 5G+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서석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류종춘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장 등 우리나라 디지털 정보문화를 이끌고 있는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포용 국가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는 참여형 행사들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선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서영길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언론정보학자로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헌신한 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정인숙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어진 '5G+ 디지털포용 협력 네트워크 협약식'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총 14개 협력기관이 과기정통부와 손잡고 디지털포용 국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는 약속했다.

시민 대토론회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국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바탕으로 '차별과 배제 없는 디지털포용의 의미를 공감하고, 시민의 역할'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2만명의 구독자에게 콘텐츠를 제공 중인 마이린TV의 키즈크리에이터 최린도 유튜브를 통해 '한달간 휴대폰을 쉬겠다'고 약속하고, 기념식 현장에는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주요행사와 각종 체험부스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홍보하며 정보문화의 달에 동참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5G+ 정보문화, 디지털포용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인기 유튜버인 '캐리와 친구들',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팀 '옹알스'가 출연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은 디지털기술과 문화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모든 국민이 디지털 대전환기에 그 혜택에서 배제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가치 있게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포용 국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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