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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권양숙 여사 '이희호 여사 장례식' 조문, 유시민 이사장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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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이희호 여사 만나…11일 기자들에게 별도의 발언은 하지 않아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원다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11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권 여사의 이날 조문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동행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후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한 뒤 돌아갔다. 권 여사는 기자들에게 별도의 발언은 하지 않았다. 유 이사장도 별도의 발언 없이 조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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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희호 여사 빈소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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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권 여사는 10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이 여사를 만났다. 권 여사는 "여사님, 사랑하고 존경한다. 저희가 오래 기억하겠다. 제가 외로울까봐 자주 오셨는데 최근에 찾아뵙지 못했다"면서 안부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여사가 오기 전까지 이 여사는 눈을 감고 있었으나 권 여사가 안부 인사를 전하자 눈을 떴고 이 기회에 가족들도 이 여사에게 안부 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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