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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시민·홍준표 '홍카레오'…'알릴레오' 팟빵 통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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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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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합동 방송인 '홍카레오'가 유 이사장의 팟캐스트(팟빵) '알릴레오'를 통해 중계됐다.

'홍카레오'는 3일 오전 11시 사전 공개 녹화를 마쳤다. 이후 이날 오후 10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유튜브가 아닌 유 이사장의 팟빵 '알릴레오'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홍카레오'를 기다리던 일부 네티즌들은 "홍카레오 유튜브가 아직 안 나온다"고 궁금해하기도 했다.

'홍카레오'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까지 유튜브로는 방송되지 않았다. 이후 오후 11시 30분쯤 'TV홍카콜라' 유튜브 채널에 '홍카레오' 1부가 공개됐다. 오후 11시 50분쯤에는 '홍카레오' 2부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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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릴레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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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카레오' 방송 녹화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홍카레오'는 두 사람의 유튜브 계정 이름인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를 조합해 만들었다.

녹화장에 먼저 도착한 홍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양쪽에서 합의된 주제가 10가지 정도 된다. 그에 대해 집중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도 방송 전 기자들과 만나 "국회·언론·유튜브가 각자 따로 노는 것보다는 가끔 같이 놀아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며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시민들이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 한번 얘기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의 사회는 변상욱 YTN 앵커가 맡았다. 변 앵커는 국민대 초빙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1983년 CBS 보도국이 없던 시절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이후 지난 3월, 35년 넘게 몸담았던 CBS에서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 YTN에서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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